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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논평] 강압과 불법으로 얼룩진 귀족노조의 폭력 투쟁으로부터 우리 경제와 국민을 지켜내겠다

최고관리자 2022.12.05 16:30
민노총 건설노조가 각 지부에 문자를 보내 "레미콘 타설 전면 중지" 등 연쇄 파업을 종용하고 나섰다. 급기야 일부 문자에는 "현장 비조합원들이 타설 못 하도록 강력 대응 해달라"는 충격적인 내용까지 담겨있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화물연대 파업이 와해 될 조짐을 보이자 비조합원들까지 겁박해가며 집단적 화력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쇠구슬 테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엇이든 짓밟겠다는 선포다. 민노총의, 민노총에 의한, 민노총만을 위한 투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조직화 되지 못한 현장의 노동자들이라는 사실 역시 분명해졌다.

민노총은 반정부 투쟁에 앞장서는 조합원들을 '동지'라 치켜세우면서 비조합원 노동자들을 겁박하며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아니라 '폭력조합'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다. 노동자를 대표하기는커녕 배척하는 민노총과 타협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1984년 마거릿 대처 총리는 탄광노조 총파업에 1년 동안 단호히 맞서 영국 내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웠다. 윤석열 정부 역시 노동자의 탈을 쓴 '갈등산업 종사자'들을 과감히 축출하고 법치와 원칙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

그 같은 맥락에서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준비하겠다"는 정부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

폭력조합과의 타협은 없다. 국민의힘 역시 대한민국 여당으로서 강압과 불법으로 얼룩진 귀족노조의 폭력 투쟁으로부터 우리 경제와 국민을 지켜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2022. 12.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