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자신의 취임 100일을 평가하며 “국민우선, 민생제일주의 실천에 매진해 왔다”고 자부했지만,
정작 국민들은 “본인우선, 사법 면피 제일주의 실천에만 매진한 100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준엄한 국민의 심판을 받고서도 거대의석을 무기 삼아 사사건건 윤석열 정부 발목 잡기에 집중한 100일이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가 반영된 예산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칼질부터 해대고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법안은 취임 반년이 지나도록 단 한 건도 처리해주지 않았다.
그 대신 민노총이 만족할만한 법안과 국민의 혈세로 생색내는 법안 처리에는 당력을 모았다.
또한 당직자에 불과한 대표의 최측근이 구속될 땐 소속 국회의원을 동원해 정치탄압이라는 구호를 외치게 했다.
대장동의 자금이 이재명 대표에게로 향하고 있다는 진술과 증거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이 대표는 다급하게 ‘민생’을 외치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민생’이란, 어떻게든 법의 심판을 피해 보고자 마지못해 외치는 마지막 구호가 아닌가 싶다.
2022. 12. 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