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방송’ ‘가짜뉴스’의 대명사 김어준 씨가 TBS 라디오 뉴스공장의 하차를 스스로 밝혔다.
노골적인 친민주당 정치 편향 방송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선거 때마다 보란 듯 민주당의 팬클럽을 자처하며, 왜곡 선동방송으로 야당의 나팔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그동안의 논란에 비해 하차가 터무니없이 늦었다. 그러나 이제라도 ‘가짜뉴스공장’이 멈추게 되었기에 참으로 다행이다.
방송인은 그 누구보다 중립적이며 편향되지 말아야 한다. 정치적 사안을 다룸에 있어서는 더욱 그 가치를 명확히 해야 한다.
차제에 언론이라는 방패막이 뒤에 숨어 가짜뉴스를 만들고 확산시키며 국가적 혼란을 초래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행태를 스스로 멈추는 자정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언론의 자유라는 가치는 결코 훼손되어선 안 되지만, 언론이 누리는 자유의 무게만큼 큰 책임이 따름을 부디 명심해야 한다.
2022. 12. 1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