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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명][박용찬 선대위대변인] 박영선 후보는 현금살포 매표행위 구걸 말고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 승부하라

최고관리자 2021.03.19 16:07
[성명] 박영선 후보는 현금살포 매표행위 구걸 말고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 승부하라



선거용 현금살포가 또다시 시작되었다.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정부에 이어 박영선 후보도 현금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늘 박영선 후보가 내놓은 현금살포의 핵심 내용은 서울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위로금을 주겠다는 것. 정부가 4차 재난지원금으로 20조원을 주겠다고 밝힌 지 20일 만에 박영선 후보도 1조원 규모의 현금보따리를 화끈하게 풀어 놓았다.

 

전대미문의 현금살포로 지난해 4.15총선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집권여당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자 아니나 다를까 현금지급 물량공세를 파상적으로 전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4.15 총선때 어떠했는가? 선거 직전 어르신과 학부모들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현금을 지급하더니 ‘선거 후에는 4인 가족당 100만원씩 주겠다.’라는 선심성 예고를 서슴지 않았다. 당시 선거 현장에선 ‘야당이 이기면 돈이 나오지 않는다.'라는 선거용 루머까지 파다하게 퍼졌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완료되지도 않았는데 4차 지원금 계획을 전격적으로 발표했으며 4차 재난지원금은 4.7 보궐선거를 불과 일주일을 앞둔 3월 말경에 실제로 뿌려질 예정이다. 그것도 불안했는지 문재인 정부는 벌써부터 5차 재난지원금까지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으며 뒤질세라 박영선 후보마저 1조원의 재난위로금을 꺼내든 것이다.


집권여당의 무차별 현금살포는 다급함의 발로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20대 여성의 지지율이 일주일 사이에 무려 30%나 폭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난공불락 철옹성같던 20대 여성의 민심이 급격한 속도로 무너지는 것으로 드러나자 다급한 나머지 전가의 보도인 현금살포를 전방위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현명하다. 선거 때만 되면 어김없이 되풀이되는 달콤한 현금살포에 우리 국민은 그동안 속을 만큼 속았다. 저들이 살포한 현금은 결국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이며 오른쪽 호주머니에서 꺼내 왼쪽 호주머니에 집어넣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닫게 되었다. 문재인 정부의 기획재정부마저 재난지원금의 소비진작 효과가 30%에 불과하다고 분석하지 않았던가? 4.7 재보궐선거가 이제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영선 후보는 현금살포라는 달콤한 매표행위로 서울시민의 표를 구걸하지 말고 참신한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 승부하라.






2021. 3. 19.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대변인 박용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