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보궐선거 이긴 것 같다'는 이해찬...국민의 절망과 분노를 알고는 있는가?
이해찬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여 성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어려울 줄 알았으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이긴 것 같다며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실정으로 얼마나 많은 국민이 고통을 겪고 절망을 느끼고 있으며 분노하고 있는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박원순 前 서울시장의 추악한 성추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를 믿고 3선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준 서울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들은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며 비하해 많은 이들의 격분을 샀다.
경력으로 쓴 표창장이 위조로 판결되었는데도 입학취소도 안 된 채 멀쩡히 의사면허를 가지고 인턴 기간을 지내는 조민을 보고 학생들은 절망감에 빠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사실이 드러나 임대차 3법으로 인해 자기 집 구하기 어려운 이들이 박탈감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서울은 천박한 도시라며 비난했던 이해찬은 천만 서울시민의 성난 분노가 들리지 않는가?
20년 집권론을 펼치며 서울시민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오만한 말과 행동에 국민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있다.
일국의 총리와 집권여당의 당 대표를 역임한 이해찬 전 대표는 친문상왕이라는 진영의 수장을 넘어 국가의 지도자로서 거듭 나길 간곡히 촉구하는 바이다.
2021. 3. 20.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