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사면 대상자를 확정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마련한 원안을 최대한 존중하여 결정된 금일 사면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지사, 전병헌 전 수석, 신계륜 전 의원 등 여야를 망라한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사면은 통합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구태 정치 시각으로 보는 민주당이 개탄스럽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사면을 두고 ‘들러리’, ‘방패막이’에 이어 ‘죄악’까지 운운하며 비판에 열을 올린다.
불안돈목이라 했다. 부처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부처로 보이고, 돼지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추해보이는 것이다.
자당 출신 문재인 전 대통령처럼 노동계, 시민단체 등 소위 내 식구 중심으로 사면을 강행하는 게 자신들이 말하는 올바른 사면이라는 것인가.
사면에 정치가 있을 수 없다.
갈등을 벗고 통합을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구태 정치로 더럽히지 말라.
2022. 12. 27.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