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능력이 새삼 놀랍다.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일방통행식 주장을 구구절절이 나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에 나서더니 오늘은 대통령을 향한 공격에 나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준수한다는 대원칙에 전혀 변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북한의 도발과 북핵 위협이 더욱 고도화되는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를 두고 말의 일부분만을 인용해 말폭탄 운운하는 이재명 대표의 언행이야말로 요란하기만 한 잘못된 오발탄이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의 방점은 확장억제에 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보 문제만큼은 갈등의 소재나, 선동의 소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한 북한의 무인기에 대응해 비례성 원칙에 따라 우리 무인기를 북한에 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를 놓고도 정전협정 위반이라 했던 민주당이다.
부디 민주당은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거짓 선동 이전에, 핵과 미사일 개발에 집중하며 한반도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북한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3. 1.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양 금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