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임종석 나무라는 이낙연, 거울 보며 나무라는 꼴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개인 SNS(페이스북)에 박원순 前 서울시장을 찬양하는 글을 쓴 임종석 前 비서실장에게 신중하라고 나무랐다.
이는 거울 보며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나무라는 꼴이다.
지난 17일, 박원순 성추행의 피해자는 분명 말뿐인 사과가 아닌, 피해호소인 3인방에 대한 징계를 부탁했다.
특히, 피소 사실 유출로 인해 큰 논란을 빚은 남인순 의원에 대해서는 당 차원의 징계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아무런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다.
결국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덮기 급급한 마음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는 격으로, 박원순을 찬양한 임종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선대위에서 하차한 것을 징계라고 생각한다면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그저 덮으려고 나무랄 게 아니라 발 벗고 나서서 성추행 사건 조사에 협조하고 피해자께 위로가 될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
2021년 3월 25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