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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자회견][박성중 시당위원장] 일본 전범기업의 호화맨션을 분양받아 10년 넘게 보유하며 강제징용 지원법을 발의한 뻔뻔한 박영…

최고관리자 2021.03.26 16:10
[기자회견문] 일본 전범기업의 호화맨션을 분양받아 10년 넘게 보유하며 강제징용 지원법을 발의한 뻔뻔한 박영선 후보는 직접 서울시민 앞에 해명하라

일본 전범기업 ㈜신일철도시개발과 미쓰이부동산㈜의 고급 맨션 분양받아 보유하며, 2013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강제징용 피해조사와 희생자의 손해배상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

박영선 후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때 박 후보 배우자 미국 로펌 디엘에이(DLA) 파이퍼 한국총괄 대표 맡아, 이해충돌 여부 밝혀야

- 아카사카 맨션 전입도 선거용, 처분도 선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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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말씀>

먼저, 기자회견에 앞서 오늘은 제2연평해전(2002), 천안함피격사건(2010), 연평도 포격사건(2010)으로 인해 서해를 수호하다 목숨을 잃은 호국 영웅 55인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및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국민의힘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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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전문>

박영선 후보의 배우자가 보유한 일본 도쿄 미나토구 아카사카 소재의 맨션 '파크코트 아카사카 더 타워(パークコート赤坂ザ·タワー)'의 ‘파크코트’는 일본 부동산 재벌 미쓰이부동산의 고급 맨션 브랜드로 확인되었다.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지난 2009년 이 맨션이 완공될 때 최초 분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해당 맨션의 분양회사 두 곳인 ㈜신일철도시개발과 미쓰이부동산㈜는 전범기업의 계열사로 밝혀졌다.



㈜신일철도시개발은 미쓰비시와 함께 2018년 강제징용 배상판결까지 받은 대표적인 전범기업 신일철주금(現 일본제철)의 연결자회사 중 한 곳이며, 미쓰이 부동산은 미쓰이 그룹의 계열사로, 미쓰이 그룹은 조선인 4700여명을 강제 동원했던 '미이케탄광'을 운영했던 일본의 재벌기업이다.



박 후보의 도쿄 아카사카 맨션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2009.6.24. ㈜신일철도시개발과 미쓰이부동산㈜이 소유권보존등기를 하였고, 이틀 뒤인 2009.6.26. 박 후보의 배우자(다니에루 원조 리(ダニエル・ウォンゾ・リー))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 그런데 박 후보자는 해당 맨션은 배우자의 실거주용이라 밝혔으나, 주소 이전은 10년이 더 지난 2020.2.25.에야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듯 전범기업의 합작품인 아파트를 분양받아 월세를 받으며 임대수익을 올리는 동안 박 후보는 2013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강제징용 피해조사와 희생자의 손해배상에 관한 특례법을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법안은 강제징용 피해자의 위로금 지급 기한을 삭제하고 손해배상 채권과 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없애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강제징용 피해자’의 배상 소송을 지원하는 특례법이다.



2018년 일제 강제징용 소송과 관련해 “청산되지 못한 친일이 계속”되고 있다며 비판했던 박 후보자는 겉으로는 반일을 외치며 피해자를 위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전범기업을 통해 임대수익을 올리고 있었다.



10년 넘게 재산신고 하면서 전범기업 맨션이라는 사실을 몰랐단 말인가?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그들이 보여준 내로남불과 위선이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전범기업의 맨션을 10년 넘게 재산신고 하면서 강제징용 피해자를 지원하는 법안을 2번이나 발의한 뻔뻔함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미쓰이부동산은 업계 일본 1위 회사로 알려져 있고, 해당 맨션 명인 ‘파크코트’는 미쓰이부동산의 고급 맨션 브랜드로 일본 현지에서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고 한다. 결국 박 후보의 배우자는 미쓰이부동산의 브랜드를 보고 최초 분양에 참여한 것이다. 미쓰이 재벌이 대표적 전범기업인 것을 알면서도 샀다는 것은 대단한 위선이고, 모르고 샀다면 이런 기초적인 역사인식도 없이 지원법을 만들고, 서울시장 후보에 나선 것이다.



박 후보의 배우자는 2008년 일본에서 미국 로펌 디엘에이(DLA) 파이퍼 취직하고 불과 5년 만인 2013년 서울사무소 한국 총괄대표를 맡게 되는데, 당시 박 후보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박 후보자를 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것이 합리적인 의심이다. 외국계 로펌의 이익과 박 후보의 당시 공적인 지위가 이해충돌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는가?



국회 국정감사와 법안 발의를 통해 현대·기아차를 공격한 박 후보자의 배우자가 디엘에이 파이퍼의 한국총괄대표를 맡은 후, 그 이전 2건 수임에 불과하던 현대·기아차 계열사 소송을 부임한 2013년 이후 총 8건이나 수임한 것으로 지난 박 후보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밝혀졌다.



아카사카 맨션 전입도 선거용, 처분도 선거용이었다.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비로소 전입 신고를 하더니 시장 선거 출마하면서 처분했다. 이마저도 등기상으로는 미처분으로 되어 있고 “잔금을 치르지 못해서”라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잔금을 치르고 등기변경까지 2주면 되는데 한달이나 지난 지금까지 왜 등기를 변경하지 못하는가!



박 후보 스스로도 양심에 부적절한 마음이 들었나? 뭔가 캥기는 것이 있었나? 처분했다는 사실은 본인이 밝히면서 해명은 왜 캠프 관계자의 발언을 빌리는가!



온 국민이 ‘노재팬, 일본 불매운동’을 부르짖고, 문재인정권이 죽창가를 앞다퉈 외칠 때 본인은 일본 전범기업 호화맨션을 보유하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는가!



일본 불매운동을 벌였던 시기인 지난해 박 후보의 배우자는 일본항공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자고나면 의혹이 생기는 박 후보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더 이상 놀랍지도 않을 정도다.



박원순의 성범죄로 치러진 선거에 후보로 나서는 것도 부끄러운데 강제징용의 고혈을 착취한 전범기업 부동산을 10년 넘게 보유하면서 매매경위와 전입, 처분 과정이나 결과조차도 의혹 속에 남겨두고 있다.



부끄러움을 안다면 석고대죄하고 각종 부정과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본인 입으로 밝혀라



* 증빙자료 첨부파일 참조



2021.3.26

4.7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참석자

공동선대위원장 박성중

총괄선대본부장 유경준

소상공인살리기대책본부장 최승재

장애인특별본부장 이종성

뉴미디어본부장 허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