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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성명][문성호 시당부대변인] AZ백신 접종을 강요할 게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백신을 빠르게 확보하라

최고관리자 2021.04.27 16:13
[성명] AZ백신 접종을 강요할 게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백신을 빠르게 확보하라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부작용과 이상반응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접종 후 사망 사례도 62건으로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걱정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서울 동대문경찰서장이 AZ백신을 전 직원이 접종하도록 강요하는 글이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온 국민이 방역수칙에 협조하고 백신 접종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부작용과 이상 반응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최소한 선택의 기회를 주어져야 함도 당연한 이치다.



AZ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서장과 면담을 하는 등의 압박을 가하는 것은 종식을 위한 접종이 아니라 실적 쌓기를 위한 접종이라는 비판을 받기 십상이다. AZ백신을 맞는 직원이 늘어날수록 걱정하는 분위기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도 논리적으로 어폐가 있다고 하겠다.



확률 상 부작용과 이상 반응을 적게 보이려고 할 게 아니라 우선 의료계와 학계에서 이에 대한 분석과 대비를 마친 후에 안전하게 접종해야 함이 온당할 것이다.



코로나19의 종식을 하루 빨리 앞당기려면 AZ백신 접종을 강요할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진심으로 안심하고 접종할 백신을 빠르게 확보하여 접종하는 것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2021년 4월 27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