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문자폭탄 옹호하는 김남국, 근본부터 잘못된 국회의원의 표본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내 강성 당원들의 문자폭탄 전송 사태에 대해 김남국 의원이 이를 옹호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내 강성 당원들의 문자폭탄 전송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던 조응천 의원에게 그만하라는 식으로 다그쳤다.
문자폭탄은 특정인을 향해 수많은 문자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것으로 협박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같은 문자폭탄은 항의 수준을 넘어 받는 입장에서는 공포감까지 느낄 수 있으며, 내용과 상황에 따라 정보통신망법상 협박죄에 해당하는 범죄로도 번질 수 있다.
대한민국의 현역 여당 국회의원인 김남국은 이러한 강성 당원들의 행위에 우려를 표하고 그들의 행동을 바로잡지는 못할망정, 이를 옹호하고 그저 상황을 덮기에 급급하니 참으로 한심할 따름이다.
애초에 근본부터 잘못된 국회의원의 표본이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지율 떨어진다는 핑계로 상황을 덮으려 애쓰지 말고, 당내 강성 당원들에게 할 말은 할 줄 아는 성숙하고 당당한 국회의원으로 거듭나길 촉구하는 바이다.
2021. 5. 4.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