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이번 보궐선거의 본질을 모르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자 자격이 없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면서 SNS(페이스북)을 통해 다섯 가지 큰 공약을 발표했다.
하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같은 공직자 및 직장 내 성범죄 대책에 관련한 사항은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아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본인이 저지른 성추행 범죄가 드러나자 극단적 선택을 하여 생겨난, 그가 아니었다면 없었을 불필요한 선거임을 모르는가?
박원순이란 성추행범을 배출한 당이므로 어느 후보보다, 어느 당보다 해당 사건의 진실규명을 완료해 피해여성에게 사죄와 보상이 갈 수 있도록 하고, 강력하게 성범죄에 관한 개선안을 제시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므로 결국 지난 8일에 한 사과도 그저 보여주기에 그쳤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해 성추행을 당한 피해여성을 두고 피해호소인이라고 비하한 고민정 의원을 대변인으로 두고, 박원순을 계승하겠다는 끔찍한 발언을 한 우상호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발족한 선대위를 보면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번 보궐선거의 본질을 모르는 박영선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자의 자격이 없다. 당장 사퇴하라.
2021년 3월 12일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부대변인 문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