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정책포럼 주최 <선택 2021> 간담회
일 시: 3/20(토), 14:00
장 소: 청년정책포럼 (마포구 서강로 144 동인빌딩 10F 히브루스 본점)
■ 내 용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월 20(토) 오후 2시, 청년정책포럼에서 주최한 <선택 2021>에 참가해 청년세대의 고민을 공유하고 정책과 공약에 대한 제언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후보는 “젊은 시절, 저도 경제적인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늘 경제적인 결핍이 컸기에 여유 있는 집안의 친구들을 볼 때면 부러워했지만, 되돌아보니 그 경제적 문제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준 동기부여이자 발전의 기폭제였고, 이런 사고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게 됐다”며 청년들을 향한 응원과 격려로 자리를 열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질의응답 형식의 간담회는 ‘주거’와 ‘일자리’ 문제가 주는 청년들의 걱정과 불안이 주를 이루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청년대표는 “부동산문제, LH사태 등 사회적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한 허탈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호소하였고, 오 후보 역시 책임감을 통감하는 듯 무거운 표정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오 후보는“서울 전역에 1,2인 가구가 살 수 있을만한 규모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돼야하고, 공급되는 주택은 합리적인 가격 선에서 전·월세가가 형성돼야하며, 청년들에게는 정기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누군가 많이 가져가게 되면 누군가 조금 가져가야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파이 자체를 키우는, 일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달콤한 사탕발림으로 박수 받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우리가 나눠 먹을 파이를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하며 청년공약으로 제시한 ‘▲청년 월세지원 확대 ▲청년희망플러스통장 확대 ▲청년청약쿼터 도입 ▲청년 몽땅 정보통 ▲청년 AI비서 ▲주택·주거 관련 법률서비스 제공 ▲4차산업형 청년 취업사관학교 설립 ▲기업 맞춤형 체계적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취/창업 성공 노하우 전수’ 등을 재차 강조·설명했다. <<끝>>
* 첨부 : 오세훈 후보 청년정책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