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입구역 집중유세
일 시 : 3/31(수) 18:00~19:00
장 소 : 총신대입구역 태평백화점 앞(동작구)
■ 내 용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후보는 동작구를 찾아 집중유세를 펼쳤다.
오늘 집중유세에서도 어김없이 청년 연사들이 등장해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낱낱이 밝히고,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돼야 하는 이유를 역설했다.
연단에 첫 연사로 나선 23살 대학생은 “민주당은 지난 4년간 20대 청년들에게 절망감만 심어줬다.”며, “지금 20대들은 3포세대가 아닌, 완포세대(모든 것을 완전히 포기한 세대)다.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든 민주당에게 표를 줄 수 없다.”며 민주당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20대는) 역사적 경험치가 없다’는 박영선 후보 말을 보고 두 정당이 청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각종 매체에서 국민의힘이 마치 노년층만 지지하는 정당이라고 하는데, 진짜 청년을 생각하는 당이 어디인지 4월 7일에 대답해주길 바란다.”며 오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또다른 청년 연사(대학생)는 “제가 보수성향을 가지게 된 것은 오만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에 대한 분노로부터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진짜 서울 살릴 사람, 진짜 공정을 가져올 사람, 진짜 서울을 위해 고민하고 서울을 위해 뛸 사람에게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 연사로 참가한 한 대학생은 “박영선 후보는 양심이 있다면 20대 청년을 무시하고 홀대하는 것을 멈추고 사과해야 한다.”며,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국민과 서울 시민의 심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하며 박 후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이후 연단에 오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란 분이 부동산 정책실패는 여당 실패라고 얘기했다. 어떻게 부동산 정책실패가 여당의 실패냐”고 반문하며, “정권실패란 말을 하기 어려우니 여당의 실패라고 아주 구차스러운 변명하는 것이 이 정부”라고 정권 실패를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무능한 정부에 더 이상 나라 맡겨선 우리나라 희망이 없다.”며,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꼭 당선시켜서 정상적 수도 서울로 변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오 후보의 지지를 이어갔다.
끝으로 연단에 오른 오세훈 후보는 “4월 7일은 이 정권이 가장 잘못한 것을 심판의 날이다. 첫 번째 ‘사람이 먼저’라고 그럴듯하게 말만하고 자기편만 챙기며 분열의 정치를 한 것.”이라며,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대한민국과 서울시를 위해 뭉치는 모범을 보이는 것이 정치 지도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현 정부의 두 번째 잘못으로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심화를 지적, “부동산 가격 폭등시켜 자산격차 최대치로 벌리고, 근로시간 단축하다며 오히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 일자리 없애면서 대한민국을 공정, 상생이 아닌 분열의 나라, 양극화의 나라로 만들었다.”며 서울 시민들이 함께 정권 심판에 나서주길 호소했다.
아울러, 문 정권의 세 번째 잘못으로 “우리 사회 도덕과 도리를 땅바닥에 떨어뜨린 것”을 들며, 문재인 정권의 도덕적 타락과 위선을 심판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지난 10년간 서울의 시간이 퇴보했다고 지적하고 “우리 서울 시민이 나서서 도와달라. 서울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일자리 창출 척도인 도시 경쟁력을 반드시 끌어올리겠다. 4월 7일 투표일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서울 시민들께 지지와 성원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통해 정권 심판에 나서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끝>>